가을의 인제는 “산(설악) + 숲(자작) + 꽃(국화·야생화)” 삼박자가 찰떡입니다. 핵심은 인제가을꽃축제(2025.9.27~10.19)를 중심에 두고, 주변의 로컬 가을축제를 엮어 하루 또는 1박2일로 ‘알차고 예쁜’ 코스를 만드는 것. 날짜·장소·포토스팟·주차·추천 동선까지 싹 모았습니다.
백담 마가목·하추리 도리깨 등 로컬 가을축제 연계까지 한 번에!
1) 메인: 2025 인제 가을꽃축제
- 기간: 2025년 9월 27일(토) ~ 10월 19일(일), 23일간
-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십이선녀탕길 16 (용대관광지 일원)
- 키워드: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컨셉, 국화·야생화 정원, 대형 토피어리·조형물, 버스킹·체험·농특산물 장터 등
무엇이 좋은가
- 스케일: 축구장 여러 개 크기의 꽃밭이 시즌에 맞춰 연출되어 ‘걷는 동선’이 시원합니다.
- 가족·연인·친구 다 적합: 평지 위주라 부담 없이 오래 걷기 좋고, 체험·공연이 흩어져 있어 지루할 틈이 적습니다.
운영·입장 팁
- 입장/요금: 무료 관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 운영 시간: 주간 꽃밭 관람 + 저녁 시간 버스킹/라이트업 구간 일부 운영.
- 주차: 용대관광지 일원 임시주차장 운영. 주말 10~16시 혼잡, 오전 일찍 또는 16시 이후 추천.
베스트 포토 스팟
- 대형 토피어리·테마 정원 → 메인 게이트 인근
- 야생화 정원 → 순환동선 중간 전망 포인트
- 국화 라인 → 황금빛 역광(16:30~17:30) 때 인물사진 강추
추천 동선(2~3시간 코스)
- 메인 게이트 → 테마 정원(시그니처 포토)
- 야생화 순환로(버스킹 구간 겸 감상)
- 농특산물 마켓(황태·산채·꿀·한과)에서 쇼핑 마무리
2) 서브: 같은 시기 인제 로컬 가을축제 묶어가기
메인 꽃축제에 로컬 마을축제를 하루에 1개 정도 붙이면 체험·먹거리 포인트가 풍성해집니다.
(A) 백담 마가목축제 (예년 10월 중, 용대관광지 일원)
- 포인트: 마가목 효소 담그기, 족욕, 향토음식·농특산물 판매
- 느낌: 인제의 ‘산촌 약용·치유’ 테마를 체험형으로 즐기기
(B) 하추리 도리깨축제 (예년 10월 중, 인제읍 하추리)
- 포인트: 수확의 계절 감성 + 도리깨 공연 + 시골 먹거리
- 느낌: 어른들 ‘추억 버튼’ 자극, 아이들에겐 생생한 농촌 체험
(C) 합강문화제 (예년 10월 전후, 인제읍 합강리)
- 포인트: 전통 제례 ‘합강제례’와 지역문화 공연
- 느낌: 전통 의식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소박한 마을축제
3) 1일·1박2일 추천 코스
당일 (서울 기준 자차)
- AM 용대관광지 도착 → 인제가을꽃축제 정원 산책
- PM 농특산물존 쇼핑 → 황태식 점심 → 자작나무숲 노을 산책
1박2일
- D1 인제가을꽃축제 관람 → 숙소 체크인(용대·백담권) → 저녁 버스킹/야간 포토
- D2 (옵션) 하추리 도리깨축제 또는 백담 마가목축제 → 백담사 산책 후 귀가
4) 현장 꿀팁
- 16:00~17:30 역광 타임에 국화·토피어리 색감이 최고
- 개장 직후 ‘야생화 순환로 → 테마정원’ 역순 공략하면 인파 피하기 좋음
- 유모차·휠체어 동선 대비 (평지+데크 위주)
- 쇼핑은 황태·산채·꿀·한과 추천 (쿨러백 챙기면 더 좋음)
- 일교차 커서 바람막이·무릎담요 준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