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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2025 가을 끝자락, 겨울로 넘어가는 감성 여행 코스 BEST 7

by Xkeon 2025. 10. 13.

 

단풍이 서서히 사라지고 첫눈이 살짝 내려앉는 계절, 가을의 따뜻함과 겨울의 설렘이 동시에 느껴지는 ‘시즌 전환기 여행’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단풍과 눈꽃이 만나는 순간을 담을 수 있는 국내 감성 여행 코스 7곳을 소개합니다.


1️⃣ 설악산 – 단풍의 여운과 첫눈의 경계

가장 먼저 눈을 맞는 설악산은 ‘가을의 끝’을 보여줍니다. 대청봉, 권금성, 비룡폭포 주변은 10월 하순~11월 초까지 단풍이 남아 있으며, 아침엔 하얗게 서리 내린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네비검색어: 설악산 케이블카
  • 주차팁: 설악동 공영주차장 이용, 오전 9시 이전 도착 추천
  • 근처 맛집: 황태회관(황태정식), 금강산식당(산채비빔밥)

2️⃣ 평창 대관령 – 초겨울의 감성 목장길

양떼목장과 하늘목장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설경. 낮에는 여전히 가을빛이 감돌지만, 해 질 무렵에는 하얀 서리가 내려앉아 두 계절의 경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포인트: 대관령 양떼목장 전망대 포토존
  • 추천 숙소: 대관령 펜션 보타닉가든 (1박 12~15만원대)

3️⃣ 지리산 노고단 – 가을빛과 눈꽃의 공존

지리산 정상부는 10월 말이면 첫눈 소식이 들려옵니다. 단풍이 산 아래로 내려오며 붉은빛과 하얀 눈이 함께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시기입니다.

  • 추천 동선: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대피소 → 전망 포토존
  • 주차팁: 성삼재 주차장 무료, 오전 8시 이전 입산 추천

4️⃣ 청평·남이섬 – 호수 위의 가을과 겨울

서울 근교에서 가장 ‘감성적인 전환기 여행지’.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길은 노랗게 물들고, 청평호 위로는 하얀 입김이 피어오릅니다.

  • 추천 코스: 청평역 출발 → 남이섬 유람선 → 자라섬 카페거리
  • 감성 카페: 어라운드테이블, 라비에벨

5️⃣ 강릉 정동진 – 바다 위 첫서리의 감성

아침 해와 서리 낀 바다, 그리고 산책로의 억새가 어우러진 정동진은 겨울의 문턱을 가장 빨리 보여주는 곳입니다.

  • 숙소 추천: 썬크루즈 리조트 (1박 약 18만원대)
  • 주차: 정동진역 공영주차장 무료

6️⃣ 보성 율포해변 – 남쪽의 따뜻한 겨울 바다

북쪽은 이미 서리지만, 남도는 여전히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보성 녹차밭을 지나 율포해변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늦가을 감성 여행의 마무리로 제격입니다.

  • 추천 코스: 대한다원 → 율포해수욕장 → 보성차밭 전망대
  • 맛집: 초록밥상(녹차정식), 벌교 꼬막정식 거리

7️⃣ 제주 새별오름 – 억새와 첫눈의 낭만

11월 초, 새별오름에는 아직 억새가 반짝입니다. 해질녘 억새밭 사이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과 첫눈이 섞여 ‘비현실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 포인트: 새별오름 억새밭 정상 포토존
  • 주차: 새별오름 주차장 무료

📍 네비 키워드 정리

“설악산 케이블카”, “대관령 양떼목장”, “지리산 성삼재휴게소”, “청평역 남이섬 유람선”, “정동진역”, “보성 대한다원”, “새별오름”

🌅 여행 사진 촬영 팁

아침 8시 이전에는 서리 낀 단풍이, 오후 4시 이후에는 역광에 반짝이는 억새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삼각대와 망원렌즈를 함께 준비하면, 감성 사진이 훨씬 깊어집니다.

 


 

🍁 계절이 바뀌는 경계,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마세요. 2025년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 그 사이에서 진짜 여행의 온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