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바다와 커피 향이 가득한 강릉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없어도 KTX 강릉선을 타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릉 기차여행의 주요 코스와 즐길 거리를 소개합니다.
1. KTX 강릉선 이용 방법
서울역·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 강릉선은 약 1시간 5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 출발역: 서울역, 청량리역
- 🚉 도착역: 강릉역
- 💡 왕복 요금: 약 2만~3만 원대
강릉역에 도착하면 버스·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경포해변 – 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
강릉을 대표하는 경포해변은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으로, 봄·가을에는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해변 인근에는 경포호와 카페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3. 안목 커피거리 – 커피 향 가득한 바다 여행
강릉은 ‘커피의 도시’로 불릴 만큼 커피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특히 안목 해변 카페거리는 바다 전망 카페가 줄지어 있어 기차여행객들이 꼭 찾는 명소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특별한 여유를 선사합니다.
4. 오죽헌 –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여행지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역사 유적지입니다.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정원은 기차여행의 일정에 잠시 들러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인 의미도 더해집니다.
5. 주문진 수산시장 – 신선한 먹거리 체험
강릉 기차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먹거리입니다. 주문진 수산시장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고르고 즉석에서 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6. 기차여행 코스 추천 일정 (당일치기 기준)
- 오전: 서울역 출발 → KTX 강릉역 도착
- 낮: 경포해변 산책 & 점심(물회, 회덮밥 추천)
- 오후: 안목 커피거리 카페 → 오죽헌 관람
- 저녁: 주문진 수산시장 방문 → 강릉역 복귀
마무리 – 강릉 기차여행의 매력
빠른 시간 안에 바다와 도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 기차여행은 주말 당일치기 코스로 완벽합니다. KTX 덕분에 교통이 편리해졌고, 바다·커피·먹거리·역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번 주말, 표 한 장 끊고 강릉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