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날씨와 계절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 지역은 건기와 우기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기를 잘못 잡으면 비만 맞고 돌아올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달력식 표를 활용해, 한눈에 보기 쉽게 각 지역의 여행 적기를 정리했습니다.
🌞 태국(Thailand) 달력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
방콕(중부) | ◎ | ◎ | ○ | △! | △ | △ | △ | △ | × | × | ◎ | ◎ |
치앙마이(북부) | ◎ | ○! | △! | △! | △ | △ | △ | △ | × | △ | ◎ | ◎ |
푸켓·끄라비(안다만) | ◎ | ◎ | ◎ | ○ | △ | × | × | × | × | △ | ◎ | ◎ |
◎ 최적(건기/맑음) · ○ 양호 · △ 우기 · × 태풍·폭우 리스크 · ! 특이 리스크
- 치앙마이(2–4월) = 스모그·야외 시야 저하 / 방콕(4–5월) = 혹서 주의
- 푸켓(6–9월) = 파도·바다 투어 취소 가능
🏝️ 필리핀(Philippines) 달력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
세부·보홀 | ◎ | ◎ | ◎ | ◎ | ○ | △ | △ | × | × | × | △ | ◎ |
보라카이 | ◎ | ◎ | ◎ | ◎ | ○ | △ | △ | △ | × | × | ○ | ◎ |
팔라완 | ◎ | ◎ | ◎ | ◎ | ○ | △ | △ | × | × | × | △ | ◎ |
◎ 최적(건기/맑음) · ○ 양호 · △ 우기 · × 태풍·폭우 리스크 · ! 특이 리스크
- 8–10월: 태풍 리스크가 가장 큰 시기
- 12–4월: 해양 액티비티 최적기, 바다 시야 맑음
🌊 베트남(Vietnam) 달력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
하노이·하롱(북부) | ○ | ○ | ○ | ○ | △ | △ | △ | △ | △ | ◎ | ◎ | ○ |
다낭·호이안(중부) | △ | ◎ | ◎ | ◎ | ◎ | ◎ | ◎ | ◎ | △ | × | × | △ |
호치민·푸꾸옥(남부) | ◎ | ◎ | ◎ | ○ | △ | △ | △ | △ | × | × | △ | ◎ |
나트랑(남중부) | ◎ | ◎ | ◎ | ◎ | ◎ | ◎ | ◎ | ○ | △ | × | × | △ |
◎ 최적(건기/맑음) · ○ 양호 · △ 우기 · × 태풍·폭우 리스크 · ! 특이 리스크
- 다낭·호이안: 10–11월 태풍 주의
- 하노이: 12–2월 선선하고 가벼운 이슬비 가능
- 남부(호치민·푸꾸옥): 12–4월 건기, 9–10월 폭우
📌 월별 추천 요약
- 1–2월: 푸켓·끄라비, 세부·보홀, 보라카이, 팔라완, 호치민/푸꾸옥, 나트랑
- 3–4월: 태국 전역(단, 4월 방콕·치앙마이 더위 주의), 다낭·호이안, 나트랑, 필리핀 섬투어
- 5월: 다낭·호이안, 나트랑, 보라카이 초반
- 6–7월: 나트랑, 다낭(계속 양호), 단 필리핀은 우기 진입
- 8월: 나트랑 막바지, 태풍 리스크↑
- 9–10월: 태국·필리핀·중부베트남은 우기 절정 → 대체 여행지 고려
- 11–12월: 태국 건기 본격화, 필리핀 섬투어 시즌 시작, 하노이 가을 최적기
🧳 여행 꿀팁
- 해양 액티비티: 보라카이·팔라완(1–4월), 푸켓·끄라비(12–3월), 나트랑(3–7월)
- 도시+미식: 방콕(11–2월), 호치민(12–3월)
- 사원·문화 탐방: 치앙마이(11–1월), 하노이(가을), 시엠립(12–2월)
출발 전 최소 72시간 전 태풍·기상 예보 확인은 필수입니다. 특히 8–10월에는 항공·배편 취소 가능성이 크니 여행 보험도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