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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함께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BEST 5

by Xkeon 2025. 9. 20.

다리 편하게, 풍경은 진하게. “쉬엄쉬엄 모녀(母女)여행”에 딱 맞는 5곳만 골라 담았어요. 숙소·카페·주차 접근성이 좋고, ‘많이 걷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입니다.


1) 수원 화성 & 행궁동

키워드: 성곽열차, 평지 산책, 수원갈비

  • 왜 좋나: 성곽 대부분이 평지라 짧게 끊어 걷기 좋아요. ‘화성 어차(관광열차)’ 타면 성곽 뷰를 편하게 훑을 수 있어요.
  • 먹거리 & 식당: 수원갈비 — 갈미한우갈비, 가보정 (예약 추천)
  • 쉬엄쉬엄 팁: 팔달문 근처 공영주차장 → 행궁광장 카페에서 쉬고 → 관광열차 한 바퀴 → 시장(통닭거리) 살짝.
  • 후기: “성곽의 곡선이 참 단정해요. 많이 걷지 않아도 ‘도시 속 유적’의 맛이 충분합니다. 점심에 갈비로 마무리하면 하루가 근사하게 정리돼요.”

2) 여수 밤바다 & 케이블카

키워드: 케이블카, 야경, 갈치구이

  • 왜 좋나: 케이블카로 ‘한 방에’ 뷰를 얻고, 해양공원·산책로는 대부분 평지. 밤에 바람 쐬기만 해도 만족도가 커요.
  • 먹거리 & 식당: 갈치구이·갓김치 — 현진식당, 삼동관 갈치구이
  • 쉬엄쉬엄 팁: 낮엔 아쿠아리움 또는 카페에서 컨디션 조절 → 해 질 무렵 케이블카 → 해양공원 벤치 휴식.
  • 후기: “노을이 물들면 케이블카가 ‘그림자 붓’처럼 바다 위를 스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짭짤한 바다 냄새와 따끈한 갈치 한 점, 그 조합이 엄마 미소를 부릅니다.”

3) 경주 보문호 리조트권

키워드: 호수순환, 카페뷰, 쌈밥

  • 왜 좋나: 보문호 일대는 완만하고 넓어요. 호수뷰 카페, 벤치, 리조트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앉아서 보는 여행’이 됩니다.
  • 먹거리 & 식당: 경주 쌈밥 — 월정식당, 도솔마을 / 디저트 — 황남빵 본점
  • 쉬엄쉬엄 팁: 호수순환 드라이브 → 전망 좋은 카페에서 충분히 휴식 → 저강도 산책 10~20분만.
  • 후기: “경주는 유적도 좋지만, 보문호 앞에 앉아 바람만 맞아도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식사도 담백하고 부담이 적어요.”

4) 제주 동부(성산·세화 라인) “차로 보는 제주”

키워드: 전망주차, 드라이브, 전복죽·흑돼지

  • 왜 좋나: 포인트 간 거리가 멀지만 대부분 차로 붙기 쉬워 ‘차=전망대’가 됩니다. 걷기 부담 없이 바다·오름 라인을 수집하기 좋아요.
  • 먹거리 & 식당: 전복죽 — 명진전복 / 흑돼지 — 흑돈가(중문/연동), 돈사돈
  • 쉬엄쉬엄 팁: 성산 일출봉 주차장 뷰만 살짝 보고 → 세화해변·월정리 카페에서 오래 쉬기 → 숙소는 엘리베이터·주차 편한 곳으로.
  • 후기: “유채·바다빛·현무암, 제주 색채가 창문 액자처럼 지나가요. 차에서 내리는 횟수를 줄여도 ‘제주스러움’은 충분히 담깁니다.”

5) 강릉 안목·경포 라인

키워드: 바다 앞 카페, 평지 산책, 초당순두부

  • 왜 좋나: 안목해변 카페거리·경포호 산책길은 평지 위주. 바다와 호수를 번갈아 보며 쉬기 좋아 컨디션 조절이 수월합니다.
  • 먹거리 & 식당: 초당순두부 — 초당할머니순두부, 초당순두부마을 / 물회 — 강릉항초두부 (부담 덜한 메뉴 위주로)
  • 쉬엄쉬엄 팁: 오전 카페에서 여유 → 점심 순두부로 가볍게 → 경포호 벤치에서 10분 산책 → 숙소 체크인 후 다시 카페.
  • 후기: “파도 소리가 마음 속 먼지를 털어줘요. 식사도 담백해서 소화 부담이 적고, 앉아서 보는 풍경만으로도 ‘잘 쉬었다’는 기분이 듭니다.”